풍경방
내 사주를 본다면 아마 역마살 얘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오랜만에 맞이하는 일요일이라 꿀잠도 자는 게 정상이지만
정처 없이 돌아다녀야 직성이 풀린다.
오늘도 세시간을 걸었는데 역마살이 들어도 단단히 들었다.
누가 나를 이해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