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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이하면서

내 인생에 있어서 작년 한 해는 정말 기억하기 싫은, 잊어버릴래야 잊어버릴 수 없는 한 해 였다. 생 지옥이 있다면 아마도 그런 곳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말이다. 그런 지옥같은 컴컴한 터널을 무려 8개월을 헤매고 나서야 어둠같은 터널 속을 빠져 나올 수 있었다. 그리고 다시 맞은 봄.. 정말이지 다시는 헛발을 딛지 말아야 한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을 해 본다. 8개월 동안 병마와 싸우면서 아까운 것들을 잃어버렸었다. 잃은 것은 다시 찾을 수 없다. 흐르는 물처럼 한번 스쳐간 것들은 다시 올 수 없으므로.. 그리고 다시 맞은 제 2의 인생같은 선물을 정말 소중하게 간직하리라.

카테고리 없음 2024.03.16

회자정리

인간 세상이란게 보통은 자연의 순리대로 돌아가는게 보통이다. 그런데 어쩔때는 순리를 거스리고 비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있다. 세상 일은 내가 원하든 원치 않든 돌아 간다. 그것이 설령 내 의지와 관계없이 흐르더라도 그 또한 세상 이치라 생각하기로 했다. 그래서 나는 회자정리 하는데 불만이 없다. 오비이락이 아니라 어차피 떨어질 배는 지나는 바람에도 떨어지게 돼 있으니까..

카테고리 없음 2023.12.02

척추관협착증

허리가 너무 아파 MRI를 찍어 확인을 해 봤더니 척추관협착증이라고 한다 통증이 무척 심하고 몇걸음을 걷기 힘들 정도다. 회사까지 퇴사를 하고 치료에 전념을 다 하고 있다. 눈물이 날 정도로 아프다. 또 어떻게 이 고비를 넘겨야 하는지 그저 아득하기만 하다. 왜 내게 이런 고통이 찾아 오는지.. 이대서울병원 정혀외과에 다니면서 치료를 하고 있다. 절대적인 안정을 취해야 회복이 된다고 한다. 얼마나 힘든 과정을 겪어야 할지 벌써부터 걱정이 앞선다.

카테고리 없음 2023.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