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커피를 끊은 지 한 달 여가 지났다.
하루에 너댓잔은 항상 먹어 왔던 터라
혹, 중독인가 싶기도 했다.
금단증상 중 하나였던 짜증도 사라져 간다.
이만하면 성공한 걸로 생각해도 되나?
자화자찬이 간지럽긴 하지만..
3개월까지는 확신을 보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