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을 쇠러 가는 곳이 수락산에서 도보로 30분 거리
해년마다 명절 전 날이면 여기에 올랐다.
접사에 도전을 해 봤는데 맘처럼 안 된다. 금계국 맞제?
어떤 분 말씀,, 경치 좋은 곳은 꼭 사찰이 있노라고.. 진짜 좀 그렇다.
왔으니 사찰 구경 하고, 여기도 추석 맞으려는 승려들의 모습이 분주하다.
도봉산 선인봉이 조망, 저기는 몇년 전 불수도북때 불여우에게 홀린 곳이다.
불암산 정상도 잡아 본다.
왔으니 인증 사진은 남겨야 하고..
구절초,,바이올릿 칼라가 매혹적이다.
여기서도 선인봉이 보이네?
불암산 정상인데...좀 전에 올리지 않았나?
내가 출발했던 곳
도봉산 올랐던 때가 언제였던가를 생각하니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이런 암릉 구간을 특히 좋아한다는,,
이런 곳들을,,걷기도 편하고 분위기도 좋고,,
혹자는 볼품 없다고 할지 모르나 난 이들이 좋다.
흔하디 흔한 고들빼기지만 난 애도 좋다.
운동화를 신고 오른 탓에 좀 미끄러웠다.
경치 좋은 곳을 찾아 들어갔다가 깜빡 길을 잃었다.
그래도 감으로 해결 했다.
사과가 아닌 감으로,,
감은 먹어야 제맛인데,,
산과도 소통을 하고 사람과도 소통을 하고,,
소통 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