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 보메, 이유 없이 미안함이 앞섰던 그녀
언제나 너그러웠고, 단아 했으며, 여장부였던 그녀
인간적인 사랑이 무엇인지를 몸소 가르쳐 줬던 그녀
분노를 사랑으로 승화시키며 자신을 불살랐던 그녀
그녀가 30여 년 전 이맘때쯤 내 곁을 떠났다.
내게 남긴 한마디가 귓전에 철렁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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