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얼마나 오랜만의 모습인가?
너무나 오랜만이라
기억도 가물가물하다.
대통령이란 자리는
고상을 떨고
신비스러움만 자아내는
그런 자리는 아닐진대
이 모습에 감동이 밀려온다.
이제야 굴러가는 느낌이다.
이런 평범한 모습을
왜 그동안 보지 못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