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오늘

我孜 2010. 11. 28. 20:42

 

 

 

 차가운 날씨에 몸뚱이를 움츠려야 하는 판에

세상사까지 진흑탕속인지라,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어

 심란한 마음 금할 길이 없다.

잊고 살았던 전쟁이라는 단어가 나오고

이불보따리 들고 피난길에 오른 섬사람들의 모습에서

이게 현실이라는 생각에 소름이 돋는다.

그 어떤곳에서의 문제든, 어떤 잘못으로 인했든

최악의 사태는 없어야 한다는 솔직한 마음이다.

힘을 기르자

힘을 길러야만 험한 꼴을 당하지 않는다.

순리대로 풀리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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