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仲秋佳節

我孜 2010. 9. 18. 22:05

 

 

 

 

 

 세월 참 빠르지요?

울 아들이 벌써 제대해서 복학을 했습니다.

춘천 102 보충대로 입대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요.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할 것 없이

다 거쳐야 하는 통과의례 같은 거지요.

요즘 그로 인해 곤욕을 치루는 친구가 있더군요.

아무리 출세에 눈이 멀 지언정 남아로서 할 일은

했어야 신상이 편했을 텐데 말이죠.

마, 그친구 지금쯤 지 발등을 찍고 싶을 겁니다.

추석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사정에 따라 이리저리 움직이셔야 하고

장만하느라 힘이 들 수도 있겠지만

마음만은 즐거운 명절이 되셨으면 합니다.  我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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