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코끝을 간지럽히는 내음이 있으니
이름하야 그 유명한 아까시꽃인데
온 산에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한 때는 틈만 나면 오르내렸던 곳이지만
요새는 서울식물원이 생겨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다.
내 널 잊음이 아닐진대 어찌 하다 보니 그렇게 됐다.
내일 아침에는 꼭 널 찾아 보리라.
새벽에 코끝을 간지럽히는 내음이 있으니
이름하야 그 유명한 아까시꽃인데
온 산에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한 때는 틈만 나면 오르내렸던 곳이지만
요새는 서울식물원이 생겨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다.
내 널 잊음이 아닐진대 어찌 하다 보니 그렇게 됐다.
내일 아침에는 꼭 널 찾아 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