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수

김포쪽 업체 방문차 가는 중

점심을 먹으로 한 식당을 찾았는데

점심밥이 떨어져버렸단다.

아침에 비가 와서 손님이 없을 걸로 짐작하고

식사준비를 소홀히 했단다.

비는 그치고 근처 건설현장 인부들이 갑자기 몰려와서

정신없이 점심밥을 준비하느라 

손님을 제대로 받지 못했단다.

다른곳으로 가서 한끼 해결 할까 하다가

그냥 식당밥이 될때까지 기달려 줬다.

사람이 살면서 변수는 항상 존재한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변수가 작동할지 모른다.

다만, 준비한 자는 당황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