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歸鄕
我孜
2016. 8. 21. 21:09
방문할 일이 있어 고향엘 다녀왔다.
생각 해 보니 오랜만에 다녀왔다.
지금 밟고 있는 이곳은 우리 논이었고..
그런데 모 대신 잔디가 심어져 있다.
이름 모를 풀이지만
모든게 아름답고 반갑다.
불과 30여년 전만 해도 이곳에서
땀 흘리며 뛰 놀았던 곳이므로..
논두렁에 자란 쑥부쟁이도 아름답다.
고향은 그렇게 변함 없었다.
ᆞ